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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벨백미술관 `시선 & 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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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주주컬처
    댓글 0건 조회 578회 작성일 18-1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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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벨백미술관 `시선 & 시선전'
     


     

    제3회 시선 & 시선전이 13일까지 누벨백미술관서 열린다.
    의사 간호사 전업주부 작가 교사 운전기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나 각자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표현헨 자리에 다름 아니다.


    무엇보다도 그림이라는 도구를 통해 표현하며 삶의 희망들을 승화시키는 작은 모임으로 매년 정기적인 전시를 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강정숙, 김현숙, 류광재, 박천복, 오연수, 임지영, 조미화 등이다.
    강정숙의 ‘선물’은 어제의 수많은 일들이 나의 맘들을 요동쳐도 오늘 아무런 일 없는 일상으로 돌아와 여운 있는 감흥을 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현숙은 ‘마중’을 선보인다. 작가가 9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길가에 핀 나팔꽃을 보다.


    마치 지나는 행인을 반기며 마중나온 것처럼 그렇게 마음에 들어왔다. 잠시 지친 마음 내려놓고 ‘쉬어가라. 쉬어가라’ 위로하듯 말이다.  류광재는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배가 일을 마치고 너울에 휴식을 즐기고 있는 듯 보였다. 가을 늦은 오후의 항구는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였다. 그래서 작품 명제를 ‘휴식’으로 했다.박천복은 붉은 맨드라미의 시들지 않는 사랑과 열정을 작품화했다.


    오연수의 ‘해질녘’은 두월천의 갈대들과 하늘빛이 아름답던 가을날 내가 살고 있는 우리지역의 풍경속에서 소소하고 소박한 색을 같이 느꼈으면 하는 작품이다. 임지영의 ‘여름’의 경우, 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은 언제나 신선하고 색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조미화의 ‘열정’은 태양을 연상시키는 해바라기의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닮고 싶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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