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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임당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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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주주컬처
    댓글 0건 조회 916회 작성일 20-07-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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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여정이 시작됐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길위의 인문학은 ‘사임당의 후예’를 주제로 총 10회 진행된다.

    지난 24일 첫 시작과 함께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강릉자수’로 <민화는 민화다>의 저자 정병모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민화의 주인공은 대부분 이름도 없는 작가들, 그 중에 여류화가이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신사임당과 

    그와 같은 여류작가들의 작품을 엿보고 작품속의 개체에 담긴 의미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충도에 담긴 식물, 동물, 곤충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고 그를 통해 추구했던 세계관을 되짚었다. 

    또한, 고단했던 여인들의 삶을 환상으로 승화시켜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자 했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강릉지방의 자수 작품을 통해 그 시대 여인들의 애환과 작품의 가치를 알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내달 1일 진행될 길위의 인문학 2번째 주제는 최유미 강사의 지도로 민화 원데이클레스(신사임당의 초충도)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담당부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29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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