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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남자가 포근함을 만났을 때' 강태오의 향수 포맨트(FORMENT), K-퍼퓸 자존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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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송경사
    댓글 0건 조회 2,704회 작성일 22-08-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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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서정환 기자]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올해 들어 출시한 한정판 향수들의 연이은 완판으로 화제인 가운데, 최근 배우 ‘강태오’와의 콜라보 화보를 공개하며 K-향수 브랜드의 선두 이미지를 구축했다.지난 2017년 ‘For your best moment(최고의 순간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하에 론칭한 포맨트는 2019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유명 향수 브랜드 ‘샤넬’ 조향사와의 콜라보로 개발한 Success, Hug, Kiss의 3가지 에센셜 라인업은 코튼향 베이스의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포맨트 에센셜 라인업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만 200만 개에 달한다.매출 200억 대의 브랜드로 올라서며 모기업 ‘에이피알’의 주력 브랜드로 올라선 포맨트는 2021년 말부터 에센셜 라인업을 기본으로 한 시즌 한정 상품들을 출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21년 12월 출시한 ‘백야(白夜)’ 에디션 완판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봄을 맞아 내놓은 벚꽃 에디션 2천 개를 5일 만에 완판 시키며 ‘정작 벚꽃 시즌인 4월에 제품을 구할 수가 없다’는 재미있는 상품평을 받았던 포맨트는, 4월에 출시한 ‘코튼 딜라잇 부케’ 1만 개는 한 달여 만에 완판, 7월 여름을 맞아 출시했던 ‘코튼 허그 오션’은 론칭 9일 만에 5천 개의 수량이 완판됐다. 



    올해 8월 글로벌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와 협업한 콜라보 에디션 ‘ABSOLUTE SCENT, FORMENT’의 경우, 콜라보의 의미를 상기하고자 성수동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홈’에서만 오프라인 판매를 전개하며 온라인으로는 2주 후에야 받을 수 있는 사전 예약 주문만 받았음에도, 제품 공개 2일 만에 2천 개 수량이 완판되었다. 소비자들의 연이은 요청에 급히 리오더한 3천 개의 제품 역시 3일 만에 모두 팔리며 인기를 실감했다.포맨트의 완판 행렬은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제품을 기획 및 개발해 온 포맨트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월 발표하는 향수 브랜드 평판에서 해외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Top 30 브랜드 중, 포맨트는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위 안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분석에서는 베르사체, 구찌, 버버리, 몽블랑 향수 등을 제치고 10위에 오르며 K-니치향수의 자존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0년 매출 200억을 돌파한 포맨트는, 코로나 시국을 이겨내며 2021년 260억 매출, 그리고 올해 3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상된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게 여러 셀럽들도 포맨트를 즐겨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 등이 ‘내돈내산’한 브랜드로 주목받은 포맨트는 최근 또 하나의 셀럽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주 종영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준호’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강태오는 남성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공개한 포맨트 화보를 통해 ‘남친짤’ 이미지를 연출했다. 포근한 코튼향을 베이스로 하는 포맨트 향수와 극중 ‘편견없는 따뜻한 남자’ 이준호를 연기했던 강태오의 만남 화보는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포맨트의 모회사 ‘에이피알(APR)’의 김병훈 대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특별한 향을 선사하고자 만들어진 포맨트의 꾸준한 노력을 고객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즈널하며 적극적인 콜라보로 개성있는 한정판을 출시하며 K-니치 향수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보겠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사진] 아레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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