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창극 흥. 부. 전 '흥부가 부자된 전모' HOME  〉  공연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5.10.15(목)~2015.10.15(목)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관람등급
관람시간 19:30 (90분)
장르 전통
가격 전석 : 초대  
주최 / 주관 전라북도립국악원 / 전라북도립국악원
문의 063)290-6450, 5530~4
예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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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온갖 정성으로 보살핀 덕에 거부가 된 흥부는 악행을 저지른 형 놀부의 용서를 구하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베풀며 행복하게 산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형 놀부도 죽고 흥부도 백발이 다된 노인이 되었다. 하루는 집 대청마루에서 형 놀부를 그리워하면서 늙은 노인이 된 마당쇠하고 그 옛날 배고프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한다. 바로 부자가 된 흥부의 새로운 얘기이다.

흥부는 마당쇠에게 자신이 부자가 된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었음을 얘기한다.
시간은 다시 머나먼 과거로 되돌아간다.

놀부와 흥부가 형제간의 우애가 깊었던 어린 시절, 놀부는 장사를 좋아하며, 책임감이 강해 어린 흥부를 매우 잘 돌보며 큰아들로서 든든한 남자아이였다. 반면, 흥부는 총명했고, 야망이 큰 남자아이였다. 어릴 적에는 우애가 깊어 형제간에 잘 지낸다고 하나, 가끔 돈 때문에 싸우는 걸 보면 사생결단을 낼 정도로 심하게 다투는 두 형제를 보니, 연씨 부부는 걱정을 하며 어느 자식에게 재산을 공평하게 나눠줄까 고민하게 된다. 그 얘기를 우연하게 엿들은 흥부와 놀부는 각자 계략을 꾸민다.

큰아들로서 부모님에게 앞으로 조상을 받들고 집안을 이어받을 자식은 자신뿐이라고 믿음을 주기위해 모든 집안일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놀부와 몸이 약해서 능력보다는 부모님의 동정심을 유발해서 재산을 이어받으려는 흥부, 건강이 약한 척하여 형보다 먼저 장가를 가서 자식들을 많이 나면 부모님이 자신에게 재산을 물러줄 것이라고 생각한 흥부는 그날부터 부모님에게 장가보내달라고 떼를 쓴다. 

책임감 강하고 우직한 형 놀부보다 철이 없고 건강이 약한 흥부를 내심 걱정했던 연씨 부부는 흥부를 먼저 장가보내기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동생에게 먼저 결혼을 양보한 놀부는 재산을 상속받으려는 흥부의 속셈인 줄 알고 자신도 같은 날 바로 결혼을 하기로 결정한다.

연씨 부부는 서둘러 두 아들의 며느리를 얻는 공고를 내고 며칠 동안 며느리후보들을 심사한다. 재산을 상속받으려는 두 아들의 속셈을 모른 체 부모님은 기특하다하며 같은 날 동시에 두 아들의 결혼이 이루어지게 되자 서둘러 재산을 분배해주기로 한다.

결혼식 후, 큰아들과 작은아들을 불러 큰아들은 전체 재산에 4할을, 작은아들은 3할을 분배하기로 한다. 생각보다 자신의 분배율이 적다고 생각한 흥부는 반발하고 연씨 부부는 그 화병으로 앓아눕게 되는데...

프로필
늙은흥부/고양곤, 늙은마당쇠/유재준, 흥부/김도현, 놀부/박건, 마당쇠/박현영
흥보처/최현주, 놀부처/김근효, 연씨부부/이충헌, 최삼순
흥부자식들/김광오, 김성렬, 박추우, 한단영
방창/장문희, 이연정, 배옥진

프로그램
제1막
프롤로그
제1장 내가 그 흥부외다.   
제2장 내 재산이냐? 네 재산이냐?
제3장 장가가는 이유는

제2막 
제 1장 너 이놈 흥부야!
제 2장 반갑다 제비야!
제 3장 흥부네 박타는 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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