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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마루무용단 ‘인연’ |
HOME 〉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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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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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0000-00-00 ~ 0000-00-00 |
| 시간 |
2014.6.18(수)~2014.6.18(수) |
| 장소 |
전주전통문화관 혼례마당 |
|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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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시간 |
19:00 |
| 장르 |
무용 |
| 가격 |
전석 : 무료 |
| 주최 / 주관 |
전주전통문화관 / 전주전통문화관 |
| 문의 |
063-280-7006 |
| 예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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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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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은 꽃, 바다여
수요상설 공연<널마루무용단 ‘인연’>
한국무용의 전통적인 깊이와 대중적인 예술활동을 하는 널마루무용단이 전주전통문화관 혼례마당을 물들인다. 전통과 창작작품의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내 및 국외적인 수많은 공연을 통해 한국춤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전통성을 살린 이 시대가 꿈꾸는 아름다운 춤의 창작화로 한국적인 색채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한국춤의 무대예술을 추구하며 이번 공연에도 다양한 색채의 몸짓으로 선보인다.
전라도 춤에서 빠질 수 없는 호남살풀이춤은 한의 정서가 짙게 깔린 춤으로서 특이하게도 꽃자리에 봉황이 그려진 돗자리에서 추는 것이 특징이다. 춤사위 기법은 깊이 가라앉은 호흡으로 한풀이를 담아내는 것이 특이하다.
곡선적이고 섬세하며 엇가락을 타는 멋과 지서주는 어깨 짓은 일품이다. 외형미보다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내면적인 미를 추구하고 고도의 절제미를 한의 정서와 함께 신명으로 풀어낸다. 음악은 구음과 장구, 징, 새납에 장단이 자진모리로 바뀌면서부터는 꽹과리도 참여하는 악기편성이 독특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고려 시대에 대궐 안의 잔치 때 행해져 왔던 <연화무>, 전라도 지방의 기방에서 추어지던 수건춤으로 동초는 동기 또는 어린기녀를 말한다.
섬세한 발 디딤과 흥과 멋이 묻어나는 고운 춤사위에 기방기녀들의 한과 혼이 담겨있다. 작은 부채하나 하얀 손수건 들고 장구, 징 구음으로만 이루어진 장단에 맞추어 대청마루에서 화문석을 깔고 그 위에서만 추는 것으로 자진모리장단이 없이 굿거리장단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특징인 <동초수건춤>, 세월호 추모 창작舞<가슴에 묻은 꽃, 바다여>,<너를 위한 기도>,<승천>,<인연> 널마루어린이 무용단이 함께하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다양한 몸짓으로 여름밤을 수놓는다
6월 18일 오후 7시 전주전통문화관 혼례마당에서 무료로 만나실 수 있으며 문의전화 280-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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