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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강소이 개인전 |
HOME 〉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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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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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0000-00-00 ~ 0000-00-00 |
| 시간 |
2019.05.28(화)~2019.07.25(목0 |
| 장소 |
갤러리 피크니크 |
| 장르 |
개인전 |
| 가격 |
관람료 : 무료 |
| 주최 / 주관 |
강소이 / 강소이 |
| 문의 |
010-3683-1870 |
| 예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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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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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인지도 모르겠다
아빠가 가죽자켓을 입고다니시던 계절이니 아마 차가운 날이였나보다
오늘처럼 비가 왔고
우산이 없으셨던걸까 ?
아빠는 날 등에 업고 가죽자켓으로 덮어씌우셨다
그때 맡았던 아빠의 가죽자켓냄새는 지금도 비가오는날이면 코끝을 맴돈다
이번전시의 제목은 없을무 근심우 무우전이다
부모품에 있던 내 어린날 근심이 없었고 행복했음을 이제야 안다
곰은 강함이며 소녀는 연약함이고 서로 강한애정을 가지고 있다
소녀는 보호받고 편안하여 근심이 없고 곰또한 자신이 사랑하며 보호해야할 대상이 품안에서 평안하니 근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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