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 떠나는 도자여행 - 김영실개인전 HOME  〉  전시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 4. 30(수) ~ 2014. 5. 5(월) (6일간)
장소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장르 개인전
가격
주최 / 주관 전북도립미술관 / 전북도립미술관
문의 010-8627-7338
예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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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전라북도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는 2014년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김영실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김영실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자문화학과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하였다. 199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어린왕자와 떠나는 도자여행”展이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다.

다수의 단체전 및 기획전에 초대되었으며, 전북공예품 경진대회 동상, 무등 미술대전 특선, 전북 미술대전 특선, 전국 산업디자인대전 동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겸임조교수, 원광대학교 출강, 흙이 좋은 아이들 원장, 아동미술 지도사(Clay message21)아며, 카톨릭미술가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공예가협회, 환경미술협회, 터 도예가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왕자와 떠나는 도자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도자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작가는 도자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활자기를 보여준다. 주로 다기용품, 병, 접시, 대접, 그릇, 컵 등의 생활자기가 주를 이룬다. 작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정갈하고 담백함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자기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쓸모는 물론이고 주변의 모습이나 일상생활의 모습을 함께 담아 삶의 친숙함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 또한 작가는 단순하되 지루하지 않은 형(形)과 소박하되 쓰임이 좋은 기(器) 그리고 늘 곁에 두고 싶은 수수한 색(色)으로 평면과 입체를 다루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어린왕자와 떠나는 도자여행”은 수많은 별 중에 어느 작은 지구별에 도착했던 어린왕자처럼, 작가 또한 23년 전 세상 속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 속에는 모자 속 보아뱀을 만나고 좋은 씨앗을 구별해야 했으며, 허영심 많은 임금님을 만나기도 한다. 이 시대의 어른들은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가로등을 켜야 하는 길들여진 여우처럼 산다.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꽃처럼 그렇게 흔들리며 사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잃어버린 동심의 어린왕자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만의 단아하고 정제된 작품세계를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구현되는 생활 공예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작가연락처 010-8627-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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